안녕하세요, 여러분. 점심도 든든하게 챙겨 먹고, 이제 경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려고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환율 결정 이론 중, 특히 '이자율 평가설'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 내용은 여러분의 재테크나 경제적 지혜에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그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시작해 볼까요?
먼저 본 주제에 깊게 빠지기 전에, '이자율 평가설'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준비한 그림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그림은 이자율 평가설의 기본 개념을 간단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줄 것입니다. 그래서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이해하고 계시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문제 1
2008년 금융위기 때를 생각해 보세요. 당시 미국의 연방 기금 목표 이자율이 급격히 하락했고, 달러화의 가치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현재 1년 만기 달러화 예금의 이자율은 2%이고, 대미 원/달러 환율이 1,300원입니다. 더불어, 1년 후에는 환율이 1,313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자율평가(interest rate parity) 조건을 고려하면, 원화 예금의 연간 기대수익률은 얼마일까요?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1
정답은 3%입니다.
풀이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자율평가(interest rate parity) 설에 따른 공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볼게요. 공식은 다음과 같죠:
국내이자율 = 해외이자율 + 환율의 기대상승률
1. 우선, 환율의 기대상승률을 계산해 보면,
환율의 기대상승률 = (1,313 - 1,300) / 1300 x 100 = 1%
2. 해외이자율은 문제에서 2%로 주어져 있으니, 이를 공식에 대입하면:
국내이자율 = 2% + 1% = 3%
따라서 이자율평가(interest rate parity) 조건에 따르면, 원화 예금의 연간 기대수익률은 3%가 됩니다.
문제 2
2013년 테이퍼링 쇼크를 기억하나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를 줄일 것이라 발표하고, 미국의 1년 만기 채권의 연 수익률이 6%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환율은 1,000원/$이고, 채권 만기 시 예상 환율은 1,100원/$입니다. 이자율평가(interest rate parity)가 성립하고, 다른 조건은 변화가 없다고 가정할 때, 현재 한국의 1년 만기 채권의 연 수익률에 가장 가까운 값은 무엇일까요?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2
정답은 한국의 1년 만기 채권의 연 수익률이 16%입니다.
풀이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이자율평가(interest rate parity)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이자율 = 해외이자율 + 환율의 기대변화율
1. 먼저, 환율의 기대변화율을 계산해 봅시다.
환율의 기대변화율 = (1,100 - 1,000) / 1,000 x 100 = 10%
2. 그다음, 해외(미국)의 1년 만기 채권의 연 수익률인 6%와 방금 계산한 환율의 기대변화율 10%를 더합니다
국내이자율 = 6% + 10% = 16%
따라서, 유위험 이자율평가가 성립한다면 현재 한국의 1년 만기 채권의 연 수익률은 16%에 가까울 것입니다.
문제 3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미국의 연간 이자율은 5%였습니다. 한편, 한국의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000원에서 큰 변동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었고, 실제로 내년에는 1달러당 1,04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자율 평행설을 가정하면, 이런 역사적 상황에서 한국의 이자율은 얼마나 돼야 원/달러 환율시장이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요?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3
정답은 국내 이자율은 약 9%입니다.
풀이 과정은 이자율 평행설 공식을 사용하면 되는데, 그 공식은 다음과 같아요:
국내 이자율 = 해외 이자율 + 환율의 기대상승률
해외 이자율은 문제에서 미국의 이자율이 5%라고 주어졌고,
환율의 기대상승률은 (1,040 − 1,000) / 1,000 × 100 = 4
이 두 값을 공식에 대입하면: 국내이자율 = 5% + 4% = 9%
국내 이자율은 9%가 되어야 원/달러 환율시장이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문제 4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와 한국은행은 둘 다 이자율을 조정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한국은행은 당시 급격한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이자율을 9%까지 올렸고,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경기부양을 위해 이자율을 7%로 유지했습니다. 그럼에도 글로벌 투자자들은 아직도 불안을 느껴, 1년 후의 원/달러 환율을 1,224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이자율평형조건(interest rate parity condition)을 만족시키려면, 현재의 원/달러 환율이 얼마여야 했을지 구하세요.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4
정답은 현재의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이어야 합니다.
풀이 과정을 다시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1. 첫 단계로 "국내 이자율 = 해외 이자율 + 환율의 기대상승률" 공식을 사용해서 환율의 기대상승률을 구합니다.
환율의 기대상승률 = 9%(한국이자율) − 7%(미국이자율) = 2%
2. 그다음에 이 기대상승률을 사용해서 현재 환율을 역으로 계산합니다.
미래의 예상 환율(1,224원/달러)을 이용해 현재 환율을 구하는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래의 예상 환율 = 현재 환율 × (1 + 환율의 기대상승률 / 100)
3. 이 식을 변형해서 현재 환율을 구하면,
1,224 = 현재 환율 × (1 + 0.02)
현재 환율 = 1,224 / 1.02
현재 환율: 1,200원/달러
따라서 이자율평형조건을 만족시키려면 현재의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이어야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함께 살펴본 이자율평가설과 관련된 문제는, 환율의 미래를 좀 더 똑똑하게 예측하고, 그로 인해 더 나은 재테크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얻으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학습과 분석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 있으니, 본 내용을 참고로만 하시고 다양한 정보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단으로 복제나 전재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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