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1 경제학 공부

진정한 총수요곡선의 기본개념(물가변동 고려, 케인즈 단순모형 한계점)

by 경제 지식 전파소 2023. 12. 12.
300x250

총수요 AD의 기본개념
총수요 AD의 기본개념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함께 경제의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밝은 마음으로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한 부분인 '총수요 A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총수요 AD는 경제학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데요, 특히 존 메이너드 케인즈가 제시한 이론과 IS-LM 모형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총수요 AD'가 흔히 생각하는 그 '총수요'의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여러분이 재테크와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좀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총수요 AD 기본개념 개론(feat 진정한 의미의 국민소득)

 

 

총수요 AD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진정한 의미의 국민소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케인즈의 단순모형과 IS-LM 모형의 한계점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입니다. 아래에 자세히 설명드렸으니, 잘 따라와 주시길 바랍니다.

 

IS-LM에서 말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는 국민소득이 아니다.

 

총수요 AD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IS-LM 모형을 이용하여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총수요곡선을 살펴보겠습니다. IS-LM 모형을 적용할 때, 특히 중요한 것은 균형국민소득이 실제로는 총수요를 의미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IS-LM 모형에서, 국민소득 Y를 가로축으로, 이자율 r을 세로축으로 하는 그래프를 그립니다. 이 그래프에는 두 가지 주요 곡선이 있습니다: 우하향한 IS곡선과 우상향 하는 LM곡선입니다.

 

이 두 곡선이 만나는 균형점, 즉 r0에서 균형 국민소득 Y*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균형 국민소득 Y가 실제로는 총수요를 나타낸다는 사실입니다.

 

 

IS-LM 모형 그래프
IS-LM 모형 그래프

 

 

다시 말해, 이 Y는 진정한 의미의 균형국민소득이 아니라, 경제 내에서의 총수요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것이죠.

 

IS-LM은 총수요만을 고려

 

IS-LM 모형에서, IS곡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IS곡선은 생산물 시장을 분석하여 구한 국민소득을 나타냅니다.

 

케인즈 단순모형에서 균형국민소득을 결정하는 핵심 원리는 한 사회의 총수요 크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총수요는 어떻게 구할까요?

 

바로 소비(C), 투자(I), 정부지출(G), 그리고 순수출(X-M)의 합으로 구해집니다.

 

 

총수요 AD 구성요소
총수요 AD 구성요소

 

 

케인즈의 단순모형에 따르면, 경제 내에서 총수요 AD가 총생산 AS와 일치하는 점에서 균형 국민소득이 결정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구해진 균형국민소득에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화폐 시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화폐 시장까지 고려한 균형국민소득을 얻기 위해 IS-LM 모형이 등장합니다.

 

IS-LM 모형은 화폐 시장을 고려하여 구해진 균형 국민 소득을 나타냅니다. 이 모형은 생산물 시장뿐만 아니라 화폐 시장의 동시적 균형을 고려합니다. 하지만, 화폐시장을 고려한 IS-LM모형으로 구해진 균형국민소득도 여전히 총수요에 대해서만 고려하고, 총공급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모형에서의 균형국민소득 역시 총수요의 의미를 가집니다. 결론적으로 IS-LM 그래프에서 나타나는 Y는 화폐 시장까지 고려한 총수요를 의미합니다.

 

 

IS-LM 모형 - 화폐시장을 고려한 총수요를 의미
IS-LM 모형 - 화폐시장을 고려한 총수요를 의미

 

 

케인즈의 경제 모델에서는 총수요의 크기가 국민소득의 크기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Y를 국민소득이라고 부르지만, 그 본질은 사실 총수요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IS-LM 모형에서의 균형국민소득은 총공급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수요 측면만을 고려하여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 국민소득은 실제로 총수요의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케인즈 단순 모형의 한계점

 

IS-LM 모형은 케인즈학파의 경제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 모형은 케인즈가 가정한 특정한 경제 상황을 반영합니다.

 

케인즈가 가정한 경제는 바로 수요의 크기만큼 공급이 이루어지는 세상입니다. 이는 고전학파의 세이의 법칙과는 정반대인데요, 케인즈의 모델에서는 수요가 결국 국민 소득의 크기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사회의 총수요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그만큼의 총공급이나 총생산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합니다.

 

보통 공급을 분석할 때는 노동, 자본, 생산기술의 상태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케인즈 모델에서는 단순히 수요가 있으면 그에 따라 생산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정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유휴 설비의 존재를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기계가 있다면, 주문이 증가하면 생산량도 그에 맞춰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실제로 공급에 대한 분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산 기술의 수준이나 노동과 자본의 부존량, 노동시장의 상태 등은 고려되지 않고, 단지 수요가 있으면 그에 따라 생산이 이루어진다고 간주합니다.

 

예를 들어, 총수요가 70이라면, 이 모델에서는 70만큼의 생산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합니다. 이는 공급 분석 없이 수요의 크기가 곧 국민소득의 크기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수요가 80으로 증가한다면, 국민소득도 80으로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관점에서 케인즈의 경제 모델을 이해한다면, 수요와 공급의 관계가 어떻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국, 총수요의 크기가 곧 국민소득의 크기가 되며, 이는 케인즈가 설명하는 경제 모델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작은 퀴즈를 드려볼게요. 만약 어떤 사회의 총수요가 90이라면, 그 사회의 국민소득은 얼마가 될까요? 바로 90입니다. 이것이 바로 케인즈가 말하는 '수요하는 만큼 공급이 이루어지는' 경제의 의미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총수요 AD(물가에 대한 부분 고려)

 

 

계속해서 IS-LM 모형과 총수요 AD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을 기반으로, IS-LM 모형에서의 균형 국민소득 Y*의 한계점과 그 의미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IS-LM 모형에서의 Y*는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물가의 변동성입니다. 일반적으로 물가는 시간에 따라 변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S-LM 모형에서 LM 곡선을 구할 때는 특정한 물가 수준을 전제로 합니다. 예를 들어, 그 물가 수준이 P0라고 한다면, 이 모형은 P0에서 고정된 물가를 가정하고 LM 곡선을 도출합니다.

 

하지만 실제 경제에서 물가는 P1, P2, P3 등 다양한 수준으로 변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IS-LM 모형으로 도출된 균형 국민소득은 화폐 시장을 고려하기는 했지만, 물가 수준의 변동은 반영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IS-LM 모형 총수요 AD - 고정된 물가를 전제
IS-LM 모형 총수요 AD - 고정된 물가를 전제

 

 

이것은 일반적인 의미의 총수요가 아니라, 하나의 물가 수준에서만 적용되는 특정한 총수요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이제 이 한계를 넘어서 일반화된 총수요를 구해보겠습니다. 이는 물가 수준의 변동성을 고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물가가 P0일 때의 총수요는 AD0로, 물가가 P1이면 AD1, P2라면 AD2로 구해질 수 있습니다.

 

 

총수요 AD 그래프 - 물가변동 고려
총수요 AD 그래프 - 물가변동 고려

 

 

이러한 각각의 물가 수준에서 총수요의 크기를 구하고, 이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우하향한 AD 곡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점은 물가 수준에 따른 총수요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의미의 총수요 곡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IS-LM 모형에 '물가가 변동할 수 있다'는 가정을 추가해야 합니다.

 

이는 IS-LM 모형이 특정한 물가 수준에서만 균형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물가가 P0일 때의 AD0 크기를 구한 것이 바로 IS-LM 모형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특정한 물가 수준에서의 결과일 뿐입니다.

 

일반화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가능한 물가 수준에서의 총수요의 크기를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구한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 바로 AD 곡선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총수요 AD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총수요 곡선은 경제 내에서 물가 수준과 총수요 크기의 관계를 보여주며, 이는 경제학에서 중요한 분석 도구가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총수요 AD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IS-LM 모형과 케인즈 단순모형의 한계점을 이해했으며, 물가 변동을 고려했을 때 어떻게 진정한 의미의 총수요 AD가 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재테크와 경제적 이해에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러한 경제적 지식과 이해는 여러분이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학습과 견해에 기반하여 작성된 것이며, 불법 복제 및 펌은 금지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