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학 단기와 장기 구분(적응적 기대, 합리적 기대)

적응적 기대와 합리적 기대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 아름다운 순간에 여러분과 함께 차 한잔을 나누며,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는 바로 거시경제학에서의 단기와 장기 구분 그리고 핵심적으로 적응적 기대와 합리적 기대와 같은 다양한 기대 형태들을 깊이 있게 탐구해 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경제적 지식이 여러분의 재테크 전략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거시경제학 단기와 장기 구분

 

 

거시경제학에서는 단기와 장기를 구분하는 몇 가지 중요한 기준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가격 변수의 신축성 여부를 들 수 있습니다. 가격 변수가 상대적으로 경직적인 시기를 '단기'라고 합니다. 반면에, 가격 변수들이 신축적으로 변동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 기간을 '장기'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단기와 장기를 구별하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

 

두 번째 구분 기준은 기대 조정 여부입니다. 경제학에서 '기대'는 일반적으로 '예상'이나 '예측'과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한 경제 주체가 특정 경제 변수의 미래 변화를 예측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물가 상승률을 예로 들어볼게요. 어떤 사람이 내년도 물가 상승률을 예측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은 항상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측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죠. 이 오차가 발생했을 때, 그 오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다음번 예측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만약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러한 오차들을 수정하면서 점차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최종적으로 정확한 예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따라서 '장기'는 이러한 오차들을 반영하고 수정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예측의 오차를 반영하기에 시간이 부족하여 정확한 예측을 하지 못하는 기간을 '단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시경제학 단기와 장기의 구분

 

 

결론적으로, 단기는 경제 변수에 대한 예측이 정확하지 않은 기간을 의미하며, 장기는 경제 변수에 대한 예측이 보다 정확해지는 기간을 말합니다. 이 두 기간의 구분은 경제학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완전 기대와 정태적 기대

 

완전 기대

 

완전 기대는 경제 주체들이 완벽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는 이론입니다. 참고로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완전 기대는 영어로 "Perfect Expectations" 또는 "Full Information Expectations"입니다.

 

이 개념은 주로 고전학파 경제학에서 사용됩니다. 고전학파는 완전경쟁시장을 기본 가정으로 삼고 있어, 이에 따라 모든 경제 주체들이 완벽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가정 하에, 그들은 미래의 사건들을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완전 기대 하에는, 미래에 대한 예측치와 실제 발생하는 사건이 일치한다고 가정합니다.

 

 

기대의 종류 - 완전 기대

 

 

이를 이해하기 쉬운 예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연초인 1월 1일에 그 해의 물가 상승률을 예측합니다. 이 사람이 가진 완벽한 정보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이 6%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해의 물가 상승률이 6%라면, 예측치와 실제치가 정확히 일치하는 경우입니다. 이처럼 예측이 항상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을 완전 기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완전 기대는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가정이기 때문에, 오늘날 경제학에서는 실제로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는 경제학 이론에서의 이상적인 가정과 실제 경제 현실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정태적 기대

 

정태적 기대는 과거의 경제 상황이 미래에도 동일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법입니다. 참고로 정태적 기대는 영어로 "Static Expectations"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전기의 물가 상승률이 있었다면, 정태적 기대는 다음 기에도 물가 상승률이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미래는 항상 과거와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태적 기대는 과거에 일어난 일이 미래에도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라고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정태적 기대에 기반해 물가를 예상할 경우, 물가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화폐 환상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화폐 환상이란 경제 주체가 물가 변동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태적 기대가 가져올 수 있는 화폐 환상은, 물가 변동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대의 종류 - 정태적 기대

 

 

결론적으로, 정태적 기대는 과거의 경제 상황이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방법이지만, 이 방법은 미래의 물가 변동 등 경제적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화폐 환상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는 경제 예측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들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응적 기대

 

 

적응적 기대는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정태적 기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적응적 기대는 영어로 "Adaptive Expectations"입니다.

 

적응적 기대의 핵심은 최근의 과거 데이터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고, 오래된 과거 데이터에는 낮은 가중치를 주어 미래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시점이 t기라고 할 때, t기의 물가를 예측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전 기인 t-1기, t-2기, t-3기 등의 과거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각 시점의 물가 상승률에 대한 데이터가 있을 것입니다. 이때 t기에 가장 가까운 t-1기에는 가장 높은 가중치를 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즉 과거로 갈수록 점점 낮은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가중치가 점점 감소하는 우하향 선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방식으로 적응적 기대를 통해 t기의 물가를 예측합니다.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P^e_t = P^e_(t-1) + α(P_t-1 - P^e_t-1).

 

이 수식에서 P^e_t는 t기의 예측 물가 상승률, P_t-1은 실제 t-1기의 물가 상승률, 그리고 α는 조정 계수를 나타냅니다.

 

t-1기에 물가 상승률이 5%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6% 상승한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1%의 예측 오차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오차를 인식하고 다음 예측에 반영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이 오차를 전부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α만큼만 수정한다는 것입니다.

 

 

기대의 종류 - 적응적 기대

 

 

따라서 적응적 기대는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동시에 과거의 예측 오류를 부분적으로만 반영하여 수정합니다.

 

이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경향을 줄여주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방식은 경제 예측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그 한계도 분명합니다.

 

적응적 기대의 한계점

 

적응적 기대 방법은 오차가 있었던 과거의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물가가 매년 6%씩 상승하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다음번 물가 예측은 5.5% 상승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후 예측은 점차 6%에 가까워지겠지만,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물가를 과소평가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오류를 '체계적 오류'라고 합니다.

 

같은 방식을 계속해서 적용하여 발생하는 반복적인 오차를 체계적 오류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적응적 기대는 이러한 오차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시키지만, 초기에는 여전히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오차가 처음에는 0.5% 이지만, 다음에는 0.25%, 그다음에는 0.125%로 줄어들며, 장기적으로는 예측 오차를 줄이는 데 충분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적응적 기대의 한계는 α값의 결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α값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어, 이론적으로 불완전합니다.

 

이는 적응적 기대가 케인즈학파와 통화주의 학파에 의해 사용되었지만, 나중에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경제 주체들이 미래를 예측할 때, 단순히 과거의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국제 유가, 환율, 정치 경제 뉴스 등 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합니다.

 

과거 물가 데이터만을 사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은 접근 방식이며, 이는 적응적 기대의 큰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합리적 기대 탄생 배경

 

실제로 경제 주체들은 단순히 과거의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하여 미래를 최대한 정확하게 예측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합리적 기대가 도입되었습니다.

 

합리적 기대의 도입은 경제학 내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전에는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 모두 적응적 기대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과거 물가 데이터의 가중평균을 사용하여 미래의 물가를 예측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경제 주체들이 모든 가능한 정보를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한다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합리적 기대의 도입으로, 통화주의 학파는 새고전학파로 변화했으며, 케인즈학파도 새케인즈학파로 변모했습니다. '새'라는 접두사는 합리적 기대의 도입을 의미합니다.

 

이는 고전학파의 사상에 합리적 기대를 전제로 하는 것을 나타내며, 케인즈학파에서도 합리적 기대를 통합한 새로운 사상으로 발전한 것을 의미합니다.

 

 

적응적 기대와 합리적 기대와 관련 경제학 학파

 

 

합리적 기대의 도입은 경제학에서의 큰 전환점이며, 이를 '합리적 기대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이 혁명은 경제학의 이론과 사상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합리적 기대 이전의 경제 이론과 그 이후의 경제 이론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는 경제 주체들이 과거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한다는 현실적인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정확하고 현실적인 경제 예측이 가능해졌습니다.

 

 

합리적 기대란

 

 

합리적 기대는 경제 변수를 예측할 때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최대한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합리적 기대는 영어로 "Rational Expectations"입니다.

 

이는 정보의 완전성에 따라 두 가지 상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보가 완전한 경우와 완전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정보가 완전한 경우에는 예측이 정확하게 이루어집니다. 이 경우에는 'expectation'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예측치가 실제와 일치합니다.

 

반면, 정보가 완전하지 않을 때는 예측에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예측이 정확하지 않게 됩니다. 합리적 기대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와 장기의 구분이 아니라, 수집된 정보가 완벽한지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 정책을 봅시다. 정부의 정책은 예상 가능한 정책과 예상할 수 없는 정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상 가능한 정책의 경우, 국민들에게 미리 알려지며, 사람들은 해당 정책의 시행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상된 정책은 경제 주체의 정보 집합에 포함되어,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예상하지 못한 정책을 갑자기 발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예상할 수 없으므로, 수집된 정보가 완벽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정책 발표는 예측 오류의 원인이 됩니다.

 

 

기대의 종류 - 합리적 기대

 

 

합리적 기대는 이처럼 현재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합니다. 정보가 완벽할 때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지만, 예상치 못한 정책이 실시될 때는 예측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논의는 자연재해나 전쟁 발발 같은 불가피한 요인들을 제외하고, 주로 정부 정책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합리적 기대는 완벽한 정보를 가정하며, 이를 통해 정확한 예측을 하려고 시도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에는 이러한 예측이 부정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합리적 기대의 핵심 개념이자 그 한계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거시경제학에서 단기와 장기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그리고 적응적 기대와 합리적 기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이론들은 경제의 여러 측면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여러분의 재테크 전략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더 현명한 경제적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학습과 견해에 기반한 것임을 밝힙니다. 여기에 담긴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불법 복제나 펌을 금지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