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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경제 상식/물가와 인플레이션 Prices and Inflation

디플레이션이란(총공급 증가, 총수요 감소)

by 경제 지식 전파소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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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이란(총공급 증가, 총수요 감소)
디플레이션이란(총공급 증가, 총수요 감소)

 

 

안녕하세요, 창밖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하고 있는 저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열심히 타이핑 중인 경제 지식 전파자입니다. 오늘은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은 무엇인지, 그리고 총공급 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과 총수요 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 사이의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 내용을 통해 여러분이 성공적인 재테크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디플레이션이란

 

 

디플레이션이란 영어로 "Deflation"이라고 불리며, 이는 물가가 하락하는 경제 현상을 의미합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상황을 가리키며, 이는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총공급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

 

총공급 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 총공급의 증가, AS곡선 우측 이동
디플레이션 - 총공급의 증가, AS곡선 우측 이동

 

총공급이 증가하면, 시장에 상품과 서비스의 공급이 늘어나고 이는 물가 하락을 초래합니다. 동시에 국민 소득이 증가할 수 있어, 이러한 형태의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칩니다.

 

역사적으로 총공급 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의 사례를 들어보면, 산업 혁명 시대가 대표적입니다. 산업 혁명 기간 동안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상품의 공급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는 물가 하락과 국민 소득 증가를 동반했으며, 이는 총공급 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의 전형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총공급 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은 경제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공급 측면에서의 혁신과 효율성 향상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반영합니다.

 

총수요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

 

총수요 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 총수요의 감소
디플레이션 - 총수요의 감소

 

이러한 상황에서는 AD(총수요) 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물가가 하락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 소득도 감소하게 됩니다.

 

첫째, 물가 하락은 일반적으로 경제적 문제로 여겨집니다.

 

둘째, 국민 소득의 감소는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는 이유는 국민들이 부채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채의 가치(D)는 명목부채가치를 물가(P)로 나누어 실질 부채 가치로 계산됩니다(D/P). 명목 부채 금액은 고정되어 있지만, 물가가 하락할 경우 실질 부채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즉, 물가 하락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부채의 가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국민의 소득은 감소하는 반면, 부채의 실질 가치는 증가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소득이 줄어든 상황에서 부채 부담이 커지는 이중고를 겪게 되며, 이는 경제에 매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총수요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 역사적 사례 - 1930년 대공황

 

총수요 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의 역사적 사례를 살펴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은 1930년대 대공황입니다.

 

대공황 기간 동안, 세계 경제는 극심한 경제 침체와 물가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1929년 미국의 주식시장 붕괴 이후, 글로벌 경제는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는 투자 감소, 소비 감소, 그리고 이후의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수요 감소는 물가 하락, 즉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졌고, 이는 소득 감소와 함께 경제 전반에 걸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대공황 당시에는 은행 실패와 신용 축소로 인해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었고, 이로 인해 부채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소득이 감소하고 실질적인 부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은 경제에 더 깊은 침체를 초래했으며, 이러한 상황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처럼 대공황은 총수요 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과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례로 여겨집니다.

 

디플레이션 비교: 총공급 증가 vs  총수요 감소

 

총공급 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의 경우에는 왜 부채의 실질 가치 증가가 문제가 되지 않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총공급이 증가하면 AS(총공급) 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물가가 하락합니다. 이 때도 물론 물가는 하락하지만, 총공급 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과 총수요 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은 그 영향이 다릅니다.

 

총공급 증가로 인한 물가 하락의 경우, 국민 소득이 증가하는 현상이 동반됩니다. 이때 소득의 증가는 부채의 실질 가치 증가를 상쇄하게 됩니다.

 

즉, 소득이 증가하면 증가한 소득으로 부채를 갚을 수 있기 때문에, 부채의 실질 가치 증가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면, 총수요 감소로 인한 디플레이션에서는 소득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경우 소득 감소와 동시에 부채의 실질 가치가 증가하게 되므로, 가계나 기업들의 부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기관의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전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부채 디플레이션(Debt Deflation)이라고 합니다.

 

부채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이 부채의 실질 가치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요약하면,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과 함께 다양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며, 그 효과는 인플레이션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실질 이자율과 실질 임금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플레이션 비교 - 총공급 증가 vs 총수요 감소
디플레이션 비교 - 총공급 증가 vs 총수요 감소

 

 

 

지금까지 디플레이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는 경제 현상을 의미하며, 이에 대해 원인별로 총공급의 증가와 총수요의 감소 측면에서 자세히 알아보고, 이 두 원인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이 성공적인 재테크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으셨기를 바라며, 이 내용이 여러분의 재정적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견해와 학습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어떠한 형태의 불법 복제나 펌도 금지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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