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계효용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 예시

안녕하세요. 아들 둘 육아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가고 있는 경제 지식 전파 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계효용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계효용이란

 

 

한자로는 限界效用, 영어로는 marginal utility 이라고 합니다.

 

한계효용이란 어떤 상품을 추가로 한 단위로 더 구매를 했을 때 그 한 단위가 주는 추가의 만족을 의미합니다.

 

 

한계효용은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시장경제체제에서 수요와 공급에 있어 사용되는 개념이에요.

   

001. 수요와 공급 (수요와 공급 그래프 읽는 법) 에서 설명을 했듯이, 소비자의 마인드는 "가격이 싸면 산다!", 공급자의 마인드는 "나 이 가격에 안팔면 깡통찬다!" 에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가격" 입니다. 소비자가 구매하고자하는 상품의 양은 가격과 반비례 한다는 거에요.

     

어렵죠...? 아래에 좀 더 풀어서 설명을 해볼께요.

 

 

먼저 용어 2가지를 알고 지나갈께요. 

 

1) 편익: 시장에서 우리가 어떤 물건을 구입할 때 그냥 영혼없이 구매하시는 분은 없겠죠?(정상인이라면...)

이렇듯 그 물건이 우리에게 어떤 형태로든 쓸모가 있기에 구입을 해요. 그 쓸모를 "편익"이라고 합니다.

 

 효용: 우리가 그 물건을 사서 편익을 얻었을 때 우리가 느끼는 만족을 "효용"이라고 해요.

 

 

한계효용 예시

 

 

우리가 점심을 먹고도 속이 허전하여~ (저와 같은 케이스~ 다이어트..) 핫도그를 사먹는다고 가정합시다.

 

제일 첫 번째 먹는 1개의 핫도그가 주는 만족감을 매우 클겁니다. 100%라고 치죠

 

이때 첫 번째 핫도그의 한계효용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핫도그의 한계효용만큼 돈을 지불할 의사가 충분히 있고 10,000원을 기꺼이 낼껍니다.

 

즉, 첫 번째 핫도그의 한계효용은 10,000원입니다.

 

두 번째 핫도그를 먹는다고 생각해보죠. 우리는 이미 첫 번째 핫도그를 먹고 배가 어느정도 부른상태입니다.

 

이 말 즉슨, 두 번째 핫도그가 주는 만족감은 첫 번째 핫도그보다는 작을 겁니다. 

그래서 첫 번째 핫도그에 10,000원을 지불했다면 두 번째 핫도그를 10,000원이라는 돈을 주고 사먹지는 않을겁니다. 좀 더 싼 8,000원이라면??? 사 먹을수도 있겠죠.

 

여기서 한계효용은 8,000원입니다.

 

세 번째 핫도그에서는 이미 배가 너무나 부른상태입니다. 좀 더 싼 값이 아니라면 지불할 의사가 없죠.

 

한계효용 예시

 

 

여기서 핵심은 우리는 핫도그의 가격에 따라 핫도그를 살지 안살지 좀 더 먹을지 안먹을지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였죠.

 

이렇게 핫도그가 주는 만족감 즉, 한계효용이 내가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보다 크다면 구매를 해서 먹을 것이고 그보다 작다면 구매를 하지 않겠죠.

 
또 여기서 중요하게 볼 점은 한계효용이 핫도그가 즉 상품이 추가가 될 때마다 줄어들고 있죠. 이것을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예시 그래프

 

 

 한계효용체감을 그래프로 그려보았을 때 반비례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