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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경제학 공부

투자함수이론7 - 토빈의 q이론 문제(계산)

by 경제 지식 전파소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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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함수론7 - 토빈의 q이론 문제
투자함수론7 - 토빈의 q이론 문제

 

안녕하세요. 쉬는 시간에도 '누구보다 경제에 빠져' 꾸준히 경제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저희 경제 지식 전파소입니다. 이번에는 '투자함수이론' 시리즈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로, 여러분과 함께 토빈의 q이론 관련 문제를 다뤄볼 예정이에요.

 

토빈의 q이론 관련 문제를 통해 투자함수이론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함께 깊이 있는 지식의 바다로 뛰어들 준비되셨나요?

 

 

토빈의 q이론 문제

 

문제 1

 

바다도시에서 최근 열린 경제 콘퍼런스에서 토빈의 q이론을 바탕으로 발표된 사례 중에서, 잘못된 내용을 모두 고르세요.

 

1. 바다도시의 은행이 발표한 높아진 실질이자율 r로 인해 여러 기업의 q값이 감소한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2. 해양기업의 q값이 1을 초과할 때, 새로운 해양탐사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3. 바다도시의 주요 기업 중 하나인 BlueCorp의 q값은, 기업 자산의 현재 시장가격을 해당 자산의 교체 비용으로 계산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4. BlueCorp의 최근 발표된 올해의 기대이익 상승 예측에 따라 여러 전문가들은 q값의 증가를 예상하였습니다.

 

5. 바다도시의 신기술을 도입한 생산 라인에서 자본의 한계생산이 증가되는 것을 보며, 여러 연구기관은 이와 연관하여 q값의 증가를 주목하였습니다.

 

정답: 문제 1

 

모든 선택지가 정답이었어요. 상세한 이유를 한번 살펴봅시다.

 

1. 실질이자율(r)이 올라가면 많은 자본이 주식시장에서 다른 시장으로 이동해서 주식의 가치가 떨어져요. 그러면 q값도 떨어지겠죠.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 q이론에서 분자 부분인 기업 자본의 시장 가치도 같이 내려가게 되니까요.

 

2. q값이 1을 넘긴다는 건 주식 시장이 엄청나게 활발하다는 이야기, 주식의 시장 가격이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죠. 그래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게 기업을 사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라고 생각돼서 투자가 더 활발해지는 거예요.

 

3. 토빈의 q이론 공식 그대로네요.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기업의 교체비용으로 나눠주면 돼요.

 

4. 기업의 이익이 늘면, q값의 분자 부분인 기업 자본의 시장 가격도 같이 올라가요.

 

5. 자본의 생산력이 높아지면 기업은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되죠. 그 결과 q값도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문제 2

 

"도시 'B'의 부동산 시장에서 토빈(J.Tobin)의 q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세요."

 

1. 도시 'B'의 부동산 시장에서 토빈의 q값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기적으로 1에 가까워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2. q값은 'B' 도시의 부동산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새로운 아파트나 빌딩 건설 투자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B' 도시에서의 토빈의 q값은 그 부동산의 시장에서의 가치를 해당 부동산의 건설비용으로 나눠 계산됩니다.

 

4. 'B' 도시에서 q값이 1을 초과할 때, 건설 회사들은 더 큰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답: 문제 2

 

모든 선택지가 정답이었어요. 상세한 이유를 한번 살펴봅시다.

 

1. 토빈의 q값은 장기적으로 1에 근접합니다.

 

q가 1보다 클 때: 시장에서 자본재의 가치가 그것을 새로 만드는 데 드는 비용보다 더 높다고 판단하는 상황입니다. 즉, 이런 시기에는 투자의 황금기!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투자에 손을 대게 됩니다.

 

q가 1보다 작을 때: 시장에서는 자본재의 가치가 그것의 대체비용보다 적게 평가되는 시기로, 투자 환경이 그리 좋지 않다는 신호죠.

 

그래서 기업들은 투자에서 손을 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기업들의 투자 의사 결정이 시장의 q값을 1에 가깝게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q가 너무 높으면 투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값이 1에 근접하게 되고,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작동합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투자의 증감을 통해 균형 상태를 찾아가며, 그 균형점이 바로 q값이 1에 근접하는 지점입니다.

 

2. 토빈의 q이론에서 q값은 자본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를 통해 투자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거시경제에서 주요 지표로 활용되죠.

 

3. 정확해요. 토빈의 q는 자본재의 시장 가치를 그 자본재를 새로 생산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4. q가 1을 초과하면, 그만큼 투자 환경이 좋다는 뜻이기 때문에, 투자 활동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해당 기업을 인수하는 가격보다 투자하는 가격이 더 싸기 때문에 투자가 늘어난다는 로직도 있습니다.

 

문제 3

 

"UniverseTech"라는 가상의 IT 기업이 최근에 발표한 연간 보고서를 바탕으로 아래의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1. "UniverseTech"의 연간 투자 금액은 전체 GDP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회사 내부에서의 소비에 비해 그 비중이 낮았습니다.

 

2. "UniverseTech"의 최신 제품 'GalaxyPad'의 생산 중 재고 변동은 투자의 일부로 기록되었습니다.

 

3. "UniverseTech"의 연간 R&D 투자금은 회사의 총수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4. 최근 "UniverseTech"가 내놓은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토빈의 q값이 1보다 작아지자, 해당 분야 투자가 증가하였습니다.

 

5. "UniverseTech"의 토빈 q는 회사의 주식 시장 가치와 최근 신규 공장 건설의 대체비용을 바탕으로 계산되었습니다.

 

6. "UniverseTech"의 투자전략 팀은 토빈 q이론을 사용하여 주식가격의 변동을 주요 투자 결정 요인 중 하나로 고려했으며, 이를 통해 이자율 이외의 여러 투자요인을 넓게 파악하였습니다.

 

정답: 문제 3

 

모든 선택지가 정답이었어요. 상세한 이유를 한번 살펴봅시다.

 

1. 소비는 GDP 내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큰 부분이지만, 투자는 그보다는 비중이 적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변동성은 소비보다 확실히 큰 편입니다.

 

2. 재고가 얼마나 변하는지도 결국엔 '재고투자' 항목에 포함돼서 집계되어요.

 

3. 총수요(AD)는 소비, 투자, 정부 지출, 그리고 해외와의 순수출로 이뤄져 있죠. 그래서 투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총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4. 토빈의 q가 1보다 낮다면, 그건 기본적으로 투자가 줄어든다는 이론의 뒷받침이 돼요.

 

5. q값 계산할 때, 기업의 주식시장 가치를 그 기업의 대체비용으로 나눠서 구하게 됩니다. 이게 정확한 방법이에요.

 

6. 그렇죠, 전통적으로 이자율만 강조했던 경제학과는 조금 다르게, 토빈의 q 이론에서는 주식의 가격 변동도 중요한 투자의 요인으로 삼았어요. 그래서 투자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이 더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지낸 시간 동안, 투자함수 이론의 깊은 물결 속에서 토빈의 q 이론에 대한 문제를 통해 이해의 깊이를 더욱 확장해 보았어요. 이 시간이 여러분의 경제적 통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학습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의 내용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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