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일찍부터 맛있는 방탄커피 한 잔과 함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경제 지식 전파 소입니다. 오늘은 '환율'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특히, 환율을 결정하는 여러 이론 중 '구매력평가설'에 관련한 문제를 관하여 깊이 들어가 보는 첫 번째 시간을 가져볼 겁니다. 왜 이 주제인가요?
재테크나 투자를 할 때, 국제적인 시장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환율 흐름을 읽을 수 있다면, 훨씬 더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한 신경 쓸만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기 전에, '구매력평가설(PPP: Purchasing Power Parity)'에 대한 기초가 더 탄탄하게 되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그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 이론의 기본적인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문제 1
아래의 문제는 구매력평가설(Purchasing Power Parity, PPP)에 대한 내용을 역사적 사례를 활용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론이 어떻게 실제 세계에서 적용되는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문제를 살펴봅시다. "구매력평가설(PPP)과 관련하여 옳은 설명을 모두 선택해 주세요. 아래 보기는 실제 역사적 사례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 "베트남 전쟁" 시대에는 미국 달러가 과대평가되었고, 이를 일몰일가의 법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즉, 물가 상승률과 환율이 비례해야 한다는 원칙이 적용됩니다.
2. 유로존이 생성된 초기 단계에서 절대구매력평가가 잘 성립했고, 이로 인해 유로 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실질환율의 값이 거의 1에 가까워졌습니다.
3.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에도 환율은 단기적인 충격보다는 장기적인 경제 상황에 더 크게 영향을 받았고, 이는 구매력평가설이 장기적 변동을 더 잘 설명한다는 점을 부각합니다.
4. 20세기 초반 러시아 무역에서는 비교역재가 주로 거래되지 않아, 구매력평가가 잘 성립하지 않았습니다. 생산물 중 비교역재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구매력평가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1
정답은 1, 2, 3, 4번 모두입니다.
각 보기에 대한 풀이와 역사적 사례를 통한 설명을 아래에 제공하겠습니다.
1. "베트남 전쟁" 시대에 미국 달러가 과대평가되었다는 사례는 일몰일가의 법칙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과 환율은 비례해야 하는데, 이러한 원칙이 실제 역사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1번은 옳습니다.
2. 유로존이 생성된 초기 단계에서 절대구매력평가가 잘 성립했다는 점은, 실질환율이 1에 가까워진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2번도 옳은 설명이 됩니다.
3.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환율이 장기적인 경제 상황에 더 크게 영향을 받았고, 이는 구매력평가설이 장기적인 변동을 더 잘 설명한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따라서 3번 또한 옳은 설명입니다.
4. 20세기 초반 러시아 무역 사례를 통해, 비교역재가 주로 거래되지 않을 때 구매력평가가 잘 성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4번도 옳은 설명이 됩니다.
보기 2번 절대구매평가가 성립하면 실질환율 값이 1이 되는 이유에 대해 보충설명을 하겠습니다.
절대구매력평가(Absolute Purchasing Power Parity)란 두 나라에서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같아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즉, 자국의 물가와 외국의 물가가 일치해야 해요.
이걸 실질환율 공식에 적용해 보면, 실질환율(ε) = 외국 물가(P_f) x 환율(e) / 자국 물가(P)입니다.
절대구매력평가가 성립하면 자국 물가와 외국 물가가 똑같아져요. 그러면 공식에서 분모와 분자가 일치하게 되죠. 일치한다는 건 값이 1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실질환율의 값도 1이 되는 것이죠. 간단하게 말해, 두 나라에서 동일한 물건을 사면 동일한 가격으로 사게 되며, 이를 환율에 적용하면 실질환율이 1이 되는 거예요. 이게 절대구매력평가와 실질환율의 관계입니다.
문제 2
아래 설명글에서 "가 ~ 다"에 들어갈 말이 무엇인지요.
구매력평가이론(purchasing power parity theory)은 1920년대에 스웨덴의 경제학자 Gustav Cassel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 이론은 모든 나라의 통화 1 단위의 구매력이 동일하도록 환율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1달러로 미국에서 햄버거를 살 수 있다면, 다른 나라의 통화로 환율을 적용한 후에도 동일한 햄버거를 사야 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구매력평가이론에 따르면, 양국의 통화의 (가)은 양국의 (나)에 의해 결정되며, 이 이론이 완벽하게 성립하게 되면 (다)은 일정하거나 불변이 됩니다.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2
정답은 가: 명목환율, 나: 물가 수준, 다: 실질환율입니다.
풀이 과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구매력평가이론(purchasing power parity theory)에 따르면, 모든 나라의 통화 1 단위의 구매력이 동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양국의 "명목환율"이 양국의 "물가 수준"에 의해 결정되어야 해요. 그래서 (가)에는 '명목환율', (나)에는 '물가 수준'이 들어갑니다.
이 이론이 완벽하게 성립하면, 실질환율은 일정하거나 불변이 되어야 해요. 따라서 (다)에는 '실질환율'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구매력평가설이 성립하면 실질환율은 1이 됩니다.
문제 3
환율 결정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세요. 아래의 문제는 1920년대에 스웨덴의 경제학자 Gustav Cassel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된 구매력평가설(purchasing power parity theory)과 관련이 있습니다.
1. 루이 16세 시대의 프랑스와 18세기 후반의 영국을 보면, 구매력평가설에 따라 명목환율이 두 교역 상대국, 즉 프랑스와 영국의 물가 수준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2. 구매력평가설은 실제로 16세기 스페인에서의 금과 은의 유입으로 일어난 물가 상승, 즉 일몰일가의 법칙(law of one price)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3. 절대구매력평가가 완벽하게 성립할 경우, 자국과 상대국의 물가 수준이 일치하므로 명목환율과 실질환율이 일치하게 되어 실질환율은 1이 됩니다.
4. 위메르 공화국 시대의 독일에서는 통화량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로 인해 자국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상승하여 독일 마르크의 화폐 가치는 상대국의 화폐 가치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3
정답: 1, 2, 3, 4 모두 옳은 설명입니다
풀이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옳습니다. 구매력평가(Purchasing Power Parity) 이론에 따르면, 명목환율은 두 국가의 물가 수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2. 옳습니다. 일몰일가의 법칙은 구매력평가 이론의 기초입니다. 이는 동일한 상품은 어느 나라에서나 동일한 가격을 가져야 한다는 법칙입니다.
3. 옳습니다. 절대구매력평가가 완벽하게 성립할 경우, 명목환율과 실질환율이 일치하여 실질환율은 1이 됩니다.
4. 옳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명목환율도 그에 따라 변동이 생기므로, A국의 화폐 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환율과 구매력평가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첫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내용이 여러분의 재테크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에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해석과 학습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가 안 가거나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복제나 펌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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