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1 경제학 공부

고전학파 화폐수요이론 관련 문제 2(화폐의 유통속도, 통화량 증대)

by 경제 지식 전파소 2023. 10. 30.
300x250

고전학파 화폐수요이론 문제 2 - 화폐의 유통속도
고전학파 화폐수요이론 문제 2 - 화폐의 유통속도

 

 

안녕하세요. 술 한잔을 기대하며 지금 이 순간도 경제적 자유를 향해 힘차게 타이핑하고 있는 경제 지식 전파 소입니다. 이번엔 '고전학파 화폐수요이론'관련 문제를 다루는 두 번째 시간을 가질 건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피셔와 마샬의 이론을 먼저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아래에 그림이나 참고자료도 준비해 뒀으니 확인해 보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시다.

 

 

피셔의 화폐수량설이론 바로가기
피셔의 화폐수량설이론 바로가기

 

 

마샬의 현금잔고수량설 바로가기
마샬의 현금잔고수량설 바로가기

 

 

문제 1

 

고전학파의 피셔의 화폐수량설에 근거하여 화폐의 유통속도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세요.

(단, 문제 풀이에 있어 역사적 사실보다는 이론에 근거하여 푸시기 바랍니다)

 

1. 새로운 금융상품의 출현, 예를 들면 2008년 금융위기 때 복잡한 파생상품이 있죠, 은 화폐의 유통속도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화폐수요가 증가하면, 대공황 시기처럼, 유통속도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화폐 이외의 결제수단이 확대될수록, 모바일 결제가 일반화된 것처럼, 유통속도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케인즈는 대공황 시절의 유통속도의 불안정성을 분석하여 유통속도가 불안정적이라고 보았습니다.

 

5. 화폐공급이 증가하면,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기간 같은 경우에, 유통속도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1

 

풀이 시작하기 전에 화폐 "유통속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불수단 화폐(M)가 많으면 적은 거래로도 매개수단이 됩니다. 반대로 화폐가 적으면 똑같은 상품을 사는 데에 있어 많은 거래가 필요하겠죠. 여기서 말하는 거래 횟수를 유통속도(V)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새로운 금융상품이 나오면 사람들은 화폐에 갈 비중을 금융상품에 두어 화폐 보유량이 줄어들고 거래 횟수가 변동할 수 있습니다. 즉 유통속도가 증가하게 되고 변동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로 현금 이외의 결제수단이 확대될수록 화폐 보유량이 줄어 유통속도가 증가합니다. 이제 문제를 풀어봅시다.

 

 

유통속도(V)에 대한 기본적인 Idea

 

 

정답: 1, 2, 3, 4, 5 모두 옳은 설명입니다.

 

풀이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새로운 금융상품이 출현하면 화폐 보유량이 줄어들고, 따라서 유통속도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1번 맞습니다.

 

2. 화폐수요가 증가하면, 화폐 보유량이 늘어날 것이고, 이로 인해 유통속도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번도 맞습니다.

 

3. 현금 이외의 결제수단이 늘면 화폐 보유량이 줄어들고, 유통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번도 맞습니다.

 

4. 케인즈의 관점에서 유통속도는 일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그에 따라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4번도 맞는 설명이 됩니다.

 

5. 화폐 공급이 증가하면, 사람들이 더 많은 화폐를 보유하게 되어 유통속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5번도 맞습니다.

 

문제 2

 

통화량이 증가할 때, 그 영향을 경제에 어떻게 미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음 보기 중에서 통화량 증가가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적 결과에 대해 옳게 설명된 것을 모두 고르세요.

 

1. 화폐 가치 하락: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화폐의 가치는 대체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짐바브웨에서의 하이퍼인플레이션 같은 역사적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죠.

 

2. 장기적 물가 상승: 통화량이 증가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물가도 상승하게 됩니다. 1970년대에 발생한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에서 이를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3. 고전학파의 명목소득 증가: 고전학파의 이분법에 따르면, 통화량 증가는 명목소득의 증가를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20세기 초반 금본위제 하에서 이런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어요.

 

4. 화폐의 중립성과 실질이자율: 고전학파가 주장하는 화폐의 중립성이 성립한다면, 이론적으로는 실질이자율은 거의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5. 장기적 실질소득 변화 없음: 고전학파의 이론에 따르면, 통화량이 증가해도 장기적으로 실질소득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를 지지하는 예로는 금본위제 시대를 들 수 있습니다.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2

 

정답: 1, 2, 3, 4, 5 모두 옳은 설명입니다.

 

풀이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화폐 가치 하락: 통화량이 증가하면 화폐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짐바브웨에서의 하이퍼인플레이션 같은 역사적 사례에서도 이 현상이 명확하게 나타났습니다.

 

2. 장기적 물가 상승: 통화량이 증가한다면 장기적으로 물가도 상승하게 됩니다.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 고전학파의 명목소득 증가: 고전학파의 이론에 따르면, 통화량이 증가하면 명목소득도 증가합니다. 20세기 초반 금본위제 하에서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났습니다.

 

4. 화폐의 중립성과 실질이자율: 고전학파의 이론에 따르면, 화폐의 중립성이 성립할 경우 실질이자율에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즉, 돈의 양이 늘어나도 이자율은 그대로 유지되는 상태가 됩니다.

 

5. 장기적 실질소득 변화 없음: 고전학파는 통화량이 증가해도 장기적으로 실질소득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예를 들면, 금본위제 시대에는 통화량의 변화와 실질소득 사이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문제 3

 

전통적 화폐수량설에 근거한 화폐의 중립성이 성립할 경우, 다음의 보기 중 어떤 것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되어 있는지 모두 고르세요.

 

1. 통화량 증가율과 명목이자율: 통화량 증가율이 증가하면 명목이자율도 상승합니다. 예를 들면,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 같이 숨겨진 보물을 발견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그 지역의 통화량이 늘어나고, 이자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2. 통화량 증가율과 인플레이션율: 통화량 증가율을 높이면 인플레이션율도 상승합니다. "해리포터"에서 그링곳 은행이 골드를 무한히 찍어내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물가가 오르겠죠.

 

3. 통화량과 실질 국민소득: 통화량이 증가해도 실질 국민소득은 그대로입니다. 이건 마치 "로드 오브 더 링"에서 반지를 찾았더라도 중간계의 실질 경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과 같아요.

 

4. 통화량과 실업률: 통화량을 증가시켜도 실업률은 변동이 없습니다. "스타워즈"에서 제다이나 시스가 더 많아진다고 해도, 그것이 실업률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겁니다.

 

5. 통화량과 실질이자율: 통화량을 늘려도 실질이자율은 그대로입니다. 이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타노스가 인구를 절반으로 줄였어도, 실질이자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상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3

 

정답: 1, 2, 3, 4, 5 모두 정답입니다.

 

풀이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문제에서 전통적 화폐수량설에 근거한다고 하였기 때문에 고전학파 피셔의 피셔효과를 고려하면, 명목이자율(i)은 실질이자율(r)과 예상 인플레이션율(π^e)의 합으로 표현되며 고전적 이분성의 관계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고전학파 피셔의 피셔효과 - 고전적 이분성
고전학파 피셔의 피셔효과 - 고전적 이분성

 

 

1번: 통화량 증가율과 명목이자율

 

피셔효과를 적용해 보면:

통화량 증가 → 인플레이션 상승 → 명목이자율 상승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에서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통화량이 늘어나면, 명목이자율이 확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이야기죠.

 

2번: 통화량 증가율과 인플레이션율

 

피셔효과를 적용해보면:

통화량 증가 → 인플레이션 상승 → 명목이자율 상승

 

해리포터 세계에서 그링곳 은행이 골드를 무한히 찍어내면, 그 결과로 물가가 폭등하겠죠. 그러면 이에 따라 명목이자율도 올라갈 것입니다.

 

3번: 통화량과 실질 국민소득

 

고전학파 화폐의 중립성을 적용해보면:

명목변수는 실질변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실질 국민소득은 그대로입니다. '로드 오브 더 링'에서 반지를 찾았더라도, 중간계의 실질 경제는 그대로니까요.

 

4번: 통화량과 실업률

 

고전학파 화폐의 중립성을 적용해 보면:

명목변수는 실질변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명목변수 화폐가 변동이 되어도 실질변수인 실업률은 변동이 없습니다. '스타워즈'에서 제다이나 시스가 더 많아진다고 해도, 실업률에 미치는 영향은 없겠죠. 화폐의 중립성 때문입니다.

 

5번: 통화량과 실질이자율

 

피셔효과를 적용해 보면:

명목이자율이 상승하더라도 실질이자율은 그대로입니다.

 

왜냐하면 실질이자율은 명목이자율에서 예상 인플레이션을 뺀 값이기 때문이죠. '마블'에서 타노스가 인구를 절반으로 줄였어도, 실질이자율은 변하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중요한 경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고전학파의 화폐수요함수에 대한 문제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두 번째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내용이 여러분의 경제적 통찰력을 한층 높여 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해석과 학습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무단 복제나 펌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