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의 가격탄력성 - 1 예시, 그래프

안녕하세요. 많은 이들의 경제관련 지식습득 및 관련 자격증 취득과 우리 삶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경제 지식을 전파하는 경제 지식 전파소입니다.

 

오늘은 경제학에서 나오는 탄력성 시리즈 중 하나인 공급의 가격탄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까지 탄력성에 대해 아래 포스팅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수요의 가격탄력성 - 1

수요의 가격탄력성 - 2 호 탄력성

수요의 가격탄력성 - 3 점 탄력성 공식 증명

수요의 가격탄력성 - 4 단위 탄력적, 완전 비탄력적, 완전 탄력적

수요의 소득탄력성 - 계산, 예시, 그래프

수요의 교차 탄력성 - 계산, 문제, 예시

 

경제학에서 매우 중요하고 관련 시험에도 단골로 출제가 되는 주제들입니다.

 

탄력성만큼은 지난 포스팅 포함 꼭 정독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공급의 가격탄력성에 대해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

 

서론

 

먼저 이해를 돕고 우리 사회 전반에 어떤 식으로 유용하게 쓰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아래의 예시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가격 상승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그 이유는 세계적인 추세인 친환경 정책에 따른 그린 플레이션(Greenflation) 때문입니다.

 

또한 배터리를 구성하는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등을 만들기 위해선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원자재가 필요한데 이들 원자재 가격이 최근 상승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최근 원자재 가격이 30% 급등을 하면서 배터리 소재 가격도 29% 상승을 하였습니다.

 

배터리 소재 가격 상승은 결국 배터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향후 4년은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그 이후 가격 안정화 시점이 올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원자재 가격의 공급 탄력성이 크지 않아서입니다.

원자재는 주로 광산에 매장이 되어 있고 발굴 및 채굴하여 제품으로 공급되기까지 적어도 4 ~ 10년 소요됩니다."

 

우리가 위에 글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아래 2가지 대목입니다.

   

"원자재 가격의 공급 탄력성이 크지 않아서입니다"

→ 탄력성 < 1: 비탄력적

 

"원자재는 제품으로 공급되기까지 4~10년 소요됩니다"

→ 생산기간이 길기 때문에 비탄력적

 

이제 아래 내용을 정독한 후에는

위의 예시가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본론

 

 

공급의 가격탄력성 의미: 가격 변화에 따른 수요량의 반응 정도를 나타내는 것

 

→ 즉 가격이 상승하고 하락함에 따라서 수요량이 상승하느냐 하락하느냐를 변하지 않느냐를 보는 겁니다.

 

→ 탄력성이라는 말은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즉 가격의 작은 변화에도 공급량이 크게 변합니다.

   

비탄력적이라는 말은 가격변화에 상대적으로 둔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즉 가격의 큰 변화에도 공급량이 작게 변합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기업의 수입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공급량과 관련된 얘기이지 소비자의 구매량과 연관된 기업 수입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문제를 푸실 때 공급의 가격탄력성을 묻는 문제인데 선지에 판매 수입을 묻는다면 관련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 공식은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중요한 Point는 변동률(%)이라는 점입니다.

변동률은 Δ 로도 표기할 수 있으며 변화한 정도를 나타냅니다.

"변화분 = 나중 값 - 처음 값" 꼭 기억해주세요.

 

지난 시간 공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공식에 항상 절댓값을 써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울기가 음의 함수로 항상 음수가 나오기 때문에 경제학에서 절대값을 사용하여 양수로 치환하자고 약속을 했기 때문이죠.

 

이와 반대로 공급의 가격탄력성을 양의 함수로 절댓값이 필요가 없답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 공식

 

탄력성 값에 범위 따라서 탄력적이다, 비탄력적이다, 단위 탄력적이다, 완전 탄력적이다, 완전 비탄력적이다. 라고 합니다.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 범위

 

탄력성의 종류에 따라서 그래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 그래프 - 1

공급의 가격탄력성 - 2

 

탄력성에 따라서 기울기의 정도가 차이가 있는 게 눈에 보이실 겁니다.

 

위 그림에서 번호로 체크한 5가지 탄력성 기울기를 하나의 그래프로 그려서 한눈에 비교해 보도록 할게요.

 

탄력적일수록 기울기가 누워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점점 탄력적으로 발전하다가 완전 탄력적일 때는 완전히 누워있는 수평의 형태가 됩니다.

 

비탄력적일수록 기울기가 서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점점 비탄력적으로 발전하다가 완전 비탄력적일 때는 완전히 서있는 수직의 형태가 됩니다.

 

단위 탄력적일 때는 항상 원점을 지나갑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 - 3

 

공급의 가격탄력성 결정요인

 

1) 생산기간이 짧을수록 탄력적이고 길수록 비탄력적입니다.

2) 저장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저장비용이 적을수록 탄력적이고 저장이 어렵고 저장비용이 높을수록 비탄력적입니다.

 

처음 서론에서 언급한 신문기사에서 원자재가 비탄력적인 이유는 바로 결정요인에서 위에서 언급한 1) 번 생산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이번 시간에 공급의 가격탄력성 첫 번째 포스팅이었는데 이해가 잘 되셨는지요.

 

다음 포스팅도 공급의 가격탄력성 내용을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되는 그날까지 읽고 또 읽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