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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경제학 공부

비용이란 - 명시적 비용, 암묵적 비용, 정상이윤, 초과이윤

by 경제 지식 전파소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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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경제 지식 전파 소입니다.

오늘은 경제학에서 다루고 경제 관련 자격증 시험에 단골로 출제되고 있는 비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비용 관련해서 심화 있는 내용입니다.

 

정상이윤과 초과이윤등의 개념에 대해 추가로 다루었고 알기 쉽게 예제를 들어서 풀어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알면 알수록 도움이 되는 경제 지식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비용이란

 

 

시장경제체제에서 기업은 이윤극대화를 추구합니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총수입을 늘리고 총비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참고로 총수입은 영어로 Total Revenue로 약자는 TR입니다.

 

총비용은 영어로 Total Cost로 약자는 TC입니다.

 

기업의 이윤은 총수입에서 총비용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이윤 P = 총수입 TR - 총비용 TC

 

총수입은 가격(P) x 판매량(Q)으로 결정이 됩니다.

 

총비용은 비용함수를 통해 결정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비용 극소화에 대한 내용으로 비용에 관련하여 심도 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용의 구분: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

 

 

 

비용은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명시적 비용이란 생산활동을 위해 내 지갑에서 실질적으로 돈이 나가서 회계장부에 실제로 기록되는 비용입니다.

 

회계장부에 기록되는 비용이기 때문에 회계적 비용이라고도 합니다.

 

회계학에서 비용이라고 하면 명시적 비용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예로는 생산에 필요한 재료, 급여 등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Explicit Cost라고 합니다.

 

암묵적 비용이란 내 지갑에서 실질적으로 돈이 나가지 않았지만 내가 선택하지 않고 포기하는 다른 기회에 대한 잠재적 비용입니다.

 

또는 내가 소유한 생산요소에 대한 비용을 말할 수 있습니다.

 

예로는 건물 임대료가 있습니다. 

영어로는 Implicit Cost라고 합니다.

 

경제학에서의 비용은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회계학에서의 비용은 명시적 비용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학에서의 비용이 더 포괄적입니다.

 

  

 

명시적 비용에 대해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만 암묵적 비용에 대해서는 저를 포함하여 쉽게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묵적 비용의 예

 

 김포에서 갈비집을 운영을 하는 복덩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근명성실한 태도와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을 통해 사업은 나날이 번창하였습니다.

   

장사 10년이 지난해에 갈빗집이 있는 건물을 매매하여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나날이 지출이 되던 임대료가 없어져서 회계학적으로는 명시적 비용이 절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복덩이가 갈비집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주었더라면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복덩이가 가지고 있는 생산 소요인 건물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었지만 갈빗집을 운영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임대료를 암묵적 비용이라고 합니다.

 

경제학에서는 암묵적 비용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생산요소의 기회비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제에서는 복덩이 건물의 임대료입니다.

 

 

정상이윤

 

 

정상이윤이란 기업이 사업을 할 때 보장되어야 하는 최소한의 이윤을 말합니다.

달리 말하면 해당 기업이 지금의 사업이 아닌 다른 분야의 일을 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이윤입니다.

영어로는 normal profit라고 합니다.

 

경제학적으로는 최소한의 이윤인 정상이윤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면 기업가는 해당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헷갈리면서도 핵심 Point는 정상이윤은 비용이라는 점입니다.

 

왜 비용일까요. 저도 헷갈리기 때문에 예제를 들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복덩이에는 100만원 자본금이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상가에서 떡볶이집을 오픈하였습니다.

 

한달에 50만 원의 수익이 납니다. 그런데 복덩이 부모님은 해당 상가에서 김밥집을 운영을 하였었고 그때도 한달에 50만 원의 수익이 났었다고 합니다.

 

즉 복덩이는 부모님이 하시던 김밥을 해도 똑같이 50만 원을 벌 수 있습니다.

떡볶이 장사를 한다는 것은 김밥장사를 했을 벌 수 있는 50만원의 기회비용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즉 이윤이 0원입니다.

 

경제학에서는 다른 사업을 해도 벌 수 있는 돈은 진정한 의미의 이윤이 아닌 기회비용이기 봅니다.

 

총수입이 1,000만원이고 경제학적 총비용이 1,000만 원 그리고 정상이윤이 500만 원이라고 해보겠습니다.

 

경제학적 총비용은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합한것입니다.

 

암묵적 비용은 기회비용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경제학적인 이윤은 0원입니다. 왜냐하면 총비용에 정상이윤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회계학적인 이윤은 500만 원입니다. 왜냐하면 암묵적 비용인 정상이윤을 비용으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이윤을 초과이윤이라고 말합니다.

정상이윤을 제외한 이윤을 말합니다.

 

 

정상이윤과 초과이윤 예제

 

 

기업이 경제학적으로 이윤이 0원이라고 하는 것은 달리 말하면 초과이윤이 0원이라는 것입니다.

그 기업은 현재 정상이윤만을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비용 관련하여서 명시적 비용, 암묵적 비용, 정상이윤, 초과이윤 그리고 그들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선 이익 극대화뿐만 아니라 비용절감도 생존에 있어 너무나 중요한 개념입니다.

 

경제관련 자격증 취득과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기초지식 쌓는 것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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