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아침을 시작으로, 오늘도 함께 경제 지식의 세계로 더욱 깊게 들어가 봅시다. 지금부터는 통화공급이론의 제5회차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특히 오늘은 통화승수와 관련된 두 번째 내용을 함께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럼, 함께 경제의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탐색해 나가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문제와 관련된 개념에 대해 꽤 상세히 다루게 됩니다. 그러나 통화승수에 대한 내용을 좀 더 탄탄하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아래의 '통화승수 개념' 글을 먼저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함으로써 이번 포스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문제 1
20세기 초기, 미국의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뉴딜 정책을 실행하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금융 정책의 변경을 주도했습니다. 그와 관련된 화폐공급에 대한 사례를 통해 옳은 설명을 모두 선택해주세요.
1. 예금창조기능: 1930년대, 미국의 대부분의 상업은행들은 예금창조기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기능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독점적인 기능은 아니었습니다.
2. 본원통화의 구성: 본원통화는 현금과은행의 지급준비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20세기 초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 국채 매각의 영향: 1930년대, 연방준비제도가 민간에 국채를 매각할 때, 통화량은 일반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4. 재할인율 인하: 1933년, 연방준비제도가 재할인율을 인하했을 때, 기업들은 이를 경기부양의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5. 법정지급준비율의 영향: 연방준비제도가 법정지급준비율을 조정할 때마다, 통화승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1
정답은 1,2,3,4,5 모두 옳은 설명입니다.
풀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금창조기능: 예금창조기능은 중앙은행의 독점적 기능이 아닙니다. 이는 상업은행들이 예금을 받아서, 그 기반 위에서 대출을 생성하며,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예금(통화)이 생겨나게 됩니다.
본원통화의 구성: 본원통화는 현금과 은행의 지급준비금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급준비금은 은행이 중앙은행에 보관하는 예금의 일부로써,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채 매각의 영향: 중앙은행이 민간에 국채를 매각하게 되면, 국채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통화가 중앙은행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장의 통화량은 감소하게 됩니다.
재할인율 인하의 영향: 재할인율을 인하하면, 중앙은행에서의 대출 이자율이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상업은행들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되어, 그 조건을 기업에게도 전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시그널은 기업들에게 경기부양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법정지급준비율의 영향: 법정지급준비율이 변하면 상업은행이 보유해야 할 지급준비금의 양이 바뀝니다. 이러한 변화는 통화승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문제 2
가상의 국가 '플로르티아'에서 1980년대 중반의 금융정책을 기반으로 통화공급 과정에 관한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세요.
ㄱ. '플로르티아'에서 1985년에 한 해 동안 실험적으로 실행된 100% 지급준비제도 도입 이후, 민간이 현금통화비율에 변화를 주더라도 통화승수는 항상 1을 유지하였습니다.
ㄴ. 1980년대 초, '플로르티아'의 시민들이 현금 대신 예금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주요 상업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이 상승했을 때, 통화승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ㄷ. 1988년, '플로르티아'의 중앙은행이 민간이 보유한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하면서 본원통화는 크게 증가하였지만, 이로 인한 통화량의 증가는 있었으나 통화승수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2
정답은 ㄱ,ㄴ,ㄷ 모두 옳은 설명입니다.
풀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ㄱ. 100% 지급준비제도는 은행이 모든 예금에 대해 100%의 준비금을 보유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이렇게 되면 예금창조가 발생하지 않아, 통화승수는 항상 1을 유지합니다.
ㄴ. 은행의 지급준비율이 높아지면, 해당 은행은 더 많은 준비금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는 은행이 새로운 대출을 제한하게 되며, 이에 따라 예금창조가 제한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통화승수는 감소하게 됩니다.
ㄷ.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면 그 대가로 상업은행에 본원통화(중앙은행 화폐)를 지급하게 됩니다. 본원통화가 증가하면 통화량은 증가할 수 있지만, 통화승수 자체는 본원통화의 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정답은 ㄱ,ㄴ,ㄷ 모두 옳은 설명입니다.
보기 ㄷ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통화승수는 기본적으로 다음의 공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통화승수 = 1 + 현금예금비율 / 지급준비율 + 현금예금비율
여기서:
지급준비율: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예금에 대한 비율 민간의
현금통화비율: 민간이 보유하는 현금의 비율
본원통화의 양은 중앙은행이 조절하는 화폐의 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현금이나 은행의 지급준비금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본원통화의 증가는 통화량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화승수 자체는 은행의 예금창조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본원통화의 양이 증가하더라도 이는 직접적으로 은행의 지급준비율이나 민간의 현금통화비율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여 본원통화를 증가시켰다고 해도, 이는 상업은행의 예금창조 능력이나 민간이 보유하는 현금의 비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화승수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주지 않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 본원통화의 양은 통화량에 영향을 주지만, 통화승수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통화승수는 주로 은행의 지급준비율과 민간의 현금통화비율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문제 3
1945년, 유럽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경제 재건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 중, 프랑스는 은행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이 시기의 프랑스 은행 시스템에서의 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제를 생각해봅시다.
프랑스 은행들은 민간이 보유한 현금통화 대비 요구불예금의 비율, 즉 현금예금비율을 약 20%로 유지하고 있었다고 합시다. 또한, 해당 은행들의 지급준비금 대비 요구불예금의 비율, 즉 지급준비율이 10%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 은행 시스템의 M1 통화승수는 얼마였을까요?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3
정답은 1945년 프랑스 은행 시스템의 M1 통화승수는 4입니다.
풀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프랑스 은행 시스템의 M1 통화승수를 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공식을 사용합니다.
통화승수M1 = 1 + 현금예금비율 / 현금예금비율 + 지급준비율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입력하면:
현금예금비율 = 0.2 (20%)
지급준비율 = 0.1 (10%)
따라서, 통화승수M1 = 1 + 0.2 / 0.2 + 0.1 = 1.2 / 0.3 = 4
문제 4
1947년, 전쟁 후의 프랑스는 경제적으로 빠른 복구를 위해 다양한 금융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그 중 중앙은행의 통화공급 정책이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특정 시기의 프랑스 금융 시스템에 기반한 가상의 문제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전쟁 후의 프랑스에서 민간은 소중한 화폐를 어떻게 보유하고 있을까요? 가정해보겠습니다. 민간이 보유하는 화폐 중에서 현금과 요구불예금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었다고 상상해보세요. 또한, 은행들은 예금의 25%를 지급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프랑스의 통화공급을 300만 프랑 늘리기 위해서는 본원통화를 얼마나 증가시켜야 할까요?
정답 및 풀이과정: 문제 4
정답은 통화공급을 300만 프랑 늘리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본원통화를 150만 프랑 증가시켜야 합니다.
풀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ㄱ. 주어진 공식을 통해 통화승수를 계산해봅시다.
통화승수 = 1+k / k+z 여기서:
k는 현금예금비율 (민간이 보유한 현금통화 / 요구불예금)입니다.
z는 지급준비율 (지급준비금 / 요구불예금)입니다.
ㄴ. 문제에서 주어진 데이터에 따르면:
k = 0.5 (민간이 화폐를 현금과 요구불예금으로 각각 1/2 즉 50%씩 보유)
z = 0.25 (은행이 예금의 1/4 즉 25%를 지급준비금으로 보유)
ㄷ. 이를 공식에 대입하면:
통화승수 = 1+0.5 / 0.5+0.25 = 1.5/0.75 = 2
통화승수는 2입니다.
ㄹ. 통화공급 증가분 (ΔM)는 중앙은행의 본원통화 증가분 (ΔMB)와 통화승수의 곱으로 표현됩니다.
ΔM = 통화승수 × ΔMB = 300만프랑 / 2 = 150만 프랑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함께하신 내용은 통화공급이론의 다섯 번째 내용이자, 통화승수에 관한 두 번째 주제로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여러분의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본인의 학습과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본 내용의 불법 복제나 무단 전재를 엄격히 금지하오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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