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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미디어에서 환율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환율과 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작성하여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니다.
환율과 물가의 상관 관계
환율이란
먼저 환율이 먼지 간략하게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환율이란 서로 다른 나라에게 발행한 돈을 교환할 때 적용되는 교환 비율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수시로 변동이 되는 변동환율제를 도입하여 쓰고 있습니다.
환율 변동은 아래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원/달러 환율 상승: 평가절하,달러에 비해 원화 가치가 떨어짐
2) 원/달러 환율 인하: 평가절상,달러에 비해 원화 가치가 높아짐
아래의 표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물가란
물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물가는 개별 상품 가격을 여러 개를 한데 묶어 평균을 낸 값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가는 가계의 구매력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줍니다.
미디어에서 이번 달의 물가지수 그리고 물가상승률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있는데요.
경기동향의 판단 지표로서 활용이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경기가 좋을 경우 총 수요 증가하기 때문에 물가는 상승합니다.
물가지수는 기준 시의 물가를 100으로 하여 비교 시 물가 변동 정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물가 상승률은 물가지수의 변화율로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환율 변동에 따른 물가 변동의 상관 관계
결론적으로 환율의 변동은 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 중 한 가지는 수입 상품 대금 치르는 것 때문입니다.
아래의 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이후 13년 만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로 인해서 환율이 상승할수록 항공업계는 울상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항공업계는 비행기 유류와 비행기 임대료 대금을 치를 때 달러를 쓰기 때문입니다.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철강 쪽도 울상은 마찬가지입니다. 원자재 수입을 할 때 결제 대금을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율 상승은 제품 자체 원가 부담을 증가시켜 수출 경쟁력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위의 예시에서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은 수입대금을 "달러"로 결제 한다는 것입니다.
수입으로 100달러 대금을 결제해야 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1달러에 1000원이라면 100,000원을 주면 됩니다.
만약 환율이 하락하면 1달러에 500원이라면 50,000원만 주면 됩니다.
→ 원화로 수입상품이 싸지게 되고 이는 국내 물가 하락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상승하여
1달러에 2000원이라면 200,000원을 주어야 합니다.
→ 원화로 수입상품의 가격이 비싸지게 되어 이는 국내 물가 상승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율이 수입 상품 가격에 영향이 미치고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가 다른 상품에도 영향을 주어 물가 상승 또는 하락의 견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환율이 상승하여 원자재 수입대금 값이 올라가 제품의 원가 상승이 된다면 완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는 완제품과 연관된 다른 산업 및 업종에도 영향을 미쳐 물가가 오르는 파급효과를 지닙니다.
우리나라의 실제 예로 1997년 ~ 1998년 외환위기 때 우리나라의 원/달러 환율은 900원에서 1964원까지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급변하게 상승을 하여 당시에 고환율이 물가를 폭등시켜 당시 국민들의 삶이 녹녹지 않았습니다.
환율이 높으면 수출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당시 외환위기 때는 수출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을 하고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우수하고 천연자원이 고루 분포된 표본이 되는 국가이지만 문제는 스폿 별 매장량 많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산성이 낮고 기술력이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의 상당 부분을 수입으로 조달을 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 원자재별 수입 의존도는 이 포스팅을 시점에서 본다면 원유 100%, 석탄 99%, 천연가스 99%. 철광 99%, 비철광금속 99% 로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환율이 올라가면 수입대금을 치르는 과정에서 부담이 되고 이는 곧 완제품의 가격 인상 그리고 물가 상승으로 확장이 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상승을 할 때 정부와 중앙은행은 역 환율 정책으로 물가를 잡는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바로 기준금리를 상승시켜 달러를 유입시킵니다.
그렇게 되면 자국 통화 가치는 평가절상이 되고 환율은 하락하여 소비자 물가 상승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환율과 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잘 보셨는지요.
환율이 상승 또는 하락했을 때 물가가 어떻게 움직이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린 것이고 실제 경제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이러한 일반적인 경우가 통하지 않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환율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겠지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으며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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