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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경제 상식/금융 Finance

기준금리란 무엇인가 - 통화정책, 그래프, FOMC

by 경제 지식 전파소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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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여김 없이 여러분에게 알찬 경제 지식을 들고 온 경제 지식 전파 소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기준금리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주택마련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투자 및 생활에 있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신용대출

그리고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 생산,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 그리고 통화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 금리

 

 

- 기준 금리는 영어로 official rate,  base rate 입니다.

 

-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리의 수준과 통화량을 고려해서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어려운 용어가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게요.

 

  1) 금융: 금융은 영어로 finance입니다.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경제가 정상적으로 활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투자, 생산, 소비, 고용 등 활발히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자금 융통이 되는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2) 통화: 통화는 영어로 currency, money입니다.

간단히 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품을 구매하거나 노동에 대한 대가로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 정책의 일환으로 결정이 되는 금리로 정책금리라고도 불립니다.

기준 금리와 달리 가계, 기업, 금융회사 금융거래와 시장 원리에 입각하여 결정되고 조정되는 금리를 시장금리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market interest rate입니다.

 

-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입니다. 

 

-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시중금리 조정을 위해 은행들과 거래하는 금리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왜냐하면 시중은행은 중앙은행과 거래를 할 때 시중금리보다 낮은 기준금리를 기반으로 자금을 대출받고 예금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을 상대로 금리 상승을 하면 시중은행도 가계와 기업을 상대로 시중금리를 상승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은 사기업으로 이익을 내야 되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기준금리를 사용하여 시중금리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고 하여 표준금리라고도 부릅니다.

표준금리는 영어로  standard rate입니다.

 

 

통화정책

 

 

- 경기대책의 일환으로 경기가 침체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내려서

시중금리 하락을 유도합니다.

 

이는 가계와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이율로 대출을 증가하게 되고 이는 가계의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의 투자를 유발해 통화량 증가 그리고 경기 상승을 유도하게 됩니다.

 

- 반대로 경기가 너무 과열되고 인플레이션의 조짐이 보일 때는 기준금리를 올려서 시중금리 상승을 유도합니다.

 

대출 이자가 높아져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가 낮아지고 사장의 통화량이 감소하여 경기 이전보다 하락하는

안정시키도록 유도를 합니다.

 

중앙은행 금리정책

 

 

한국은행 기준금리

 

 

-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합니다. 

금통위는 한국은행에 설치가 되어 있고 한국은행 내 최고 의사 결정 기구입니다.

 

- 경제 분야 대표 7명이 연 8회(1월, 2월, 4월, 5월, 7월, 10월, 11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합니다.

또한 매년 분기 말(3월, 6월, 9월, 12월 말)에는 금융안정 회의를 열어 거시 금융 상황을 점검하기도 합니다.

 

- 7명의 구성은 다음과 같이 구성이 됩니다.

  1) 금통위 의장은 한국은행 총재

  2) 한국은행 부총재는 당연직 의원으로 참여

  3) 기획재정부 장관

  4) 금융위원회 위원장

  5) 대한상공회의소 소장

  6,7) 전국 은행연합회 회장 2명

 

- 경기과 과열되어 물가 급등 우려가 보일 때는 기준금리 인상을 결의하고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워 보일 때는 기준금리를 인상으로 결의합니다.

 

현재 상황에 별다른 대응이 필요치 않다고 판단이 되면 동결로 결의합니다.

 

- 대한민국 기준금리 변동 추이를 보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인하 결의를 통해 경기 과열과 침체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2008년도 8월에 기준금리는 5.25%였습니다. 

이 시기쯤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 발생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우리나라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2009년 기준금리를 2% 까지 내렸습니다.

 

- 그 후 경기가 어느 정도 진작이 되자 점차적으로 2011년에는 3.25%까지 견인시켰습니다.

 

- 이후 경기 사이클 주기로 경기가 하강 조짐이 보이자 기준금리를 점차적으로 낮추어  2016년에는 1.25% 그리고 전 세계적인 감염병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사상 최저인 0.5%까지 낮추었습니다.

 

- 그 후 경기 과열과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상승시켰고

한국은행도 2022년 10월 기준으로 기준금리를 3%까지 상승시켰습니다.

 

대한민국 기준금리 그래프

 

미국의 기준금리

 

 

- 미국의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처럼 중앙은행에서 결의로 진행하지 않고 연준 시스템이 기준금리를 정합니다.

 

이는 미국 내 12개 지역에 있는 지역별 연방준비은행과 관련 기간을 연합한 시스템입니다.

 

연방준비은행은 영어로는 district federal reserve band입니다.

 

- 흔히 연준이라고 부릅니다. 연준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RB(Federal Reserve Board)가 운영을 합니다.

 

- FRB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는 회의체를 열어 1년에 8회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영어로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이며 FOMC의 약자를 씁니다.

 

- 미국의 기준금리는 전 세계적으로 달러의 유입과 유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 미국 기준금리 변동 추이를 그래프로 살펴보면 미국의 경기대응에 따른 금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9월에 4.75% 였습니다. 

미국 경제는 경기가 점점 하강을 하였고 2008년 금융위기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침체된 경기부양을 위해 2008년 12월 제로금리를 시작하였습니다.

 

- 제로금리는 2015년까지 이어졌고 경기가 회복 조짐이 보이자 2016년 1월에 기준금리를 0.5%로 상향하였습니다.

 

- 금리는 점점 상승하여 2019년 6월에는 2.5%까지 상승하였지만 2019년 하반기에 전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가 발병하면서 코로나 경제위기가 왔습니다.

경제 위기가 찾아왔고 경기부양을 위해 2020년 3월 제로금리로 되돌아갔습니다.

 

- 백신보급과 코로나 사태의 전 세계적인 진정이 보이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면서 경기는 점차 회복이 되었지만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등의 이유로 시중에 유동성이 너무 풍부해지고 물가 상승률이 급격히 진행되었습니다.

 

연준은 물가안정화를 위해 2022년 3월 기준금리를 0.5% 상승하였고 2022년 11월 4%까지 금리를 빅 스텝으로

인상하였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그래프

 

기준금리란 무엇이고 기준금리를 이용한 통화정책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그래프를 살펴보면서

각국의 경기 대응에 따른 기준금리 올림과 내림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느 정책이든 너무 가파르게 너무 늦지 않게 적절한 시기에 쓰고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경제에 큰 타격이 없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시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를 기원합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하였으며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여 상업행위나 투자행위에 대한

일체 책임이 없음을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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