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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경제 상식/금융 Finance

금리와 주가의 관계 (feat 미국 기준금리, S&P 500 사례)

by 경제 지식 전파소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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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경제 지식 전파 소입니다. 오늘 이 시간은 미국 금리와 주가와의 관계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금리가 오르고 내릴 때 주식가격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이자율의 상승과 하락이 주식의 상승과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1:1 관계는 아니지만 중요한 요인인 것은 맞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사례를 보아도 금리와 주가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던 때도 있었고 서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던 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사례는 미국 기준금리와 주가의 사례를 바탕으로 밑에서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이자율가 주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틀림없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금리의 기준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먼저 갖겠습니다.

금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경우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리면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금리가 오르면 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물론 그 외 다른 요인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지만 금리만 놓고 본다면 위와 같이 영향을 주는 거는 맞습니다.

그 이유는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기업은 자금 여유가 생겨 투자를 늘릴 수 있고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금 융통에 대한 이자 부담이 줄기 때문에 그렇겠죠.

주가는 기업의 가격을 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실적이 좋으면 그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기대심리가 반영이 되고 기업의 성장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과 같은 개인 투자자도 저금리일 때는 이자가 낮은 은행에 맡기기보다는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재테크를 찾게 됩니다. 재테크에는 주식, 부동산, 채권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적은 돈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식에 많은 투자 수요가 쏠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주식시장에 공급이 밀려드니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을 경우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안전한 예금금리에 맡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주식시장의 공급이 빠져나가고 주가 하락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큰 요인으로 작용을 하여 미국 S&P 500 주가에 영향을 주었던 2018년 1월 ~ 2022년 12월 금리와 주가 그래프로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상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12월부터 기준금리를 동결 및 저금리를 유지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S&P 500 지수가 상승곡선을 이루는 것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년 3월부터 기준금리 이상이 되었고 그 이후 S&P 500 지수는 전체적인 하락곡선을 이루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금리의 요인이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준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18년 1월 ~ 22년 12월 미국 기준금리와 S&P 500 지수

 

금리와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이유



미국의 과거사례를 보면 이율이 상승할 때 주식도 상승하고 금리가 하락할 때 지수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할 때 지수가 상승했던 과거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3년 6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미국 기준금리와 S&P 500 지수 그래프입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가 하락하지 하고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금리가 올라가는데 주가는 상승을 하였을까요. 이 당시에는 금리의 요인보다 다른 요인들이 주가에 더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였습니다.

 

2004년 미국정부의 감세정책과 재정지출의 확대에 따른 기업들이 투자를 하여 설비를 확대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고용이 살아나고 소비자지출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가파른 상승세로 고성장으로 인한 엄청난 인프라확장을 하면서 전 세계 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러한 경기의 활성화와 기업의 성장이 금리인상보다 주가에 더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리와 주가 그래프

 

금리와 주가 같이 하락한 경우



금리와 주가가 같이 하락한 과거의 사례도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2008년 미국의 기준금리와 S&P 500 지수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으면서 S&P 500 지수도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요인들에 비해 크지 않았던 것입니다.

 

2007년 발생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전세계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준 금융위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미국 10손가락에 들어가는 대부 업체들도 파산하는 1929년 대공항에 버금가는 수준의 대위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퇴출과 성장의 저하가 금리인하보다 더 큰 요인으로 작용을 한 것입니다.


2008년 미국 기준금리와 S&P 500 지수

 

금리와 주가의 관계 마무리



금리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중요한 요인은 확실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결과적으로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금리 이외의 요인들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정부정책과 대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고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결국 기업의 실적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금리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들도 결국 기업의 투자와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가 핵심 Point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 작성이 되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불법복제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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